[인천 맛집] 2019년도 주관 가득한 인천 맛집 추천 BEST 5
안녕하세요. 썸머하우스입니다. 첫 게시글을 음식으로 시작하네요.
예전부터 제가 먹어왔었고 맛없어도 맛있어도 주관적인 시선으로 음식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2019년도에 제가 당시에 학교를 재학중일때 부족한 실력이지만
제가 먹었던 음식들을 카드뉴스로 한번 만들어보았었는데 재밌더라구요.
그 과거의 역사를 한번 여러분들에게 공개합니다.
대학교 재학 시절 당시 배가 많이 고팠던 시절입니다. 음식의 질 보다는 양이 중요했죠. 피자헛,미스터피자 보다는 피자마루, 59쌀 피자와 같은 가성비 피자집을 많이 찾았었는데 우연히 빅스타 피자라는 곳을 발견했죠. 오픈 기념이라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콰트로 프리피자를 먹었는데 오... 정말 행복했습니다.
피자의 크기가 마치 뉴욕에서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먹었던 Local Food를 떠올리게 하는 맛...
버버리 코트에 한손에는 커피 다른 한손에는 샌드위치가 아닌 피자를 들고 걸어다니던 그런 맛...
다만 단점은 도우가 얇기에 빠르게 식습니다. 식으면 딱딱합니다. 그러면 굉장히 맛없어집니다.
하지만 저는 남길 생각이 없었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세끼를 모두 피자로 해결할 수 있었기에 단점은 아니었네요.
빅스타 피자를 언급했지만 사실 피자 알볼로가 1순위입니다.
72시간 숙성된 흑미 도우는 기존 도우와는 다른 쫀득함과 건강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점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피자 빵끝" 남기시는 분 계신가요? 피자 알볼로에서는 "갈릭소스"와 함께 도우 끝을 찍어먹으면 그 자체로도 마치 빵집에 온건가..? 의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금 과장하자면요.
그리고 피자의 핵심인데 별로 느끼하지 않고 질리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고소한 맛이 가득합니다.
재료가 정말로 신선합니다. 위 슬로건이 거짓말이 아닌 것 같다고 먹어본 순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재료의 신선함"이 주는 "맛의 정결함"이 피자를 대할때 인식 전환이 크게 되었습니다.
누가 보면 피자 알볼로 홍보대사인줄 알겠지만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공유하지 않았던 것을 공유하는 첫 시작으로서 많은 분들이 드셔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하프&하프 꼭 드셔보세요. 단호박으로도 질리지 않지만 단호박 1회 고구마 1회 번갈아가면서 섭취하면
그 쾌감은 1+1=3의 시너지를 줍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고구마와 단호박 위주로 먹습니다.
어깨피자와 꿈을피자 등은 비싸서 정말 많은 분들과 함께 먹을때 주로 시켜 먹어서 많이 먹었던 기억은 없었네요.
기회가 된다면 먹어보겠습니다.
피자 알볼로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제가 최근에 올린 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피자 알볼로 단호박 피자, 고구마 피자 하프앤하프 후기
여기는 사실 공개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보통 맛있는 초밥은 밥알이 부서진다, 숟가락과 같이 먹어야한다. 라는 얘기가 있잖아요? 그렇습니다.
지금 당장 돈은 없지만 초밥이 먹고싶다면 오마카세 말고 여기서 초밥 그냥 시켜드시는게 최고입니다.
1인 모듬 셋트(15,000) 시켜서 드셔보시면 압니다. 비싸지도 않구요. 우동도 뜨끈하게 끓여주시는데 아주 좋습니다.
참치 정말 맛있습니다. 그냥 드셔보세요. 여기는 입소문으로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회를 많이 먹진 않았고 해산물 보단 고기를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보편적으로 회와 초밥을 잘 안사먹는데 여기는 생각납니다.
오마카세도 2~3번 가봤지만 여기 생각 계속 납니다.
비슷한 느낌으로는 은행골 초밥이 있을 것 같습니다.
(220124 수정 - 최근에 마더스시를 다녀왔는데 여기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참고해주세요~!)
마더스시 알아보기
작성 시점이 2019년이라 현재도 사라졌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살아남았네요.
인하대 후문은 가성비가 좋은 맛집들 밖에 없습니다.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구요.
만원대에 순살 치킨 한마리가 큼직하게 나오고 파스타랑 필라프도 1.2인분 느낌입니다.
제가 많이 먹는 편인데 배불리 먹었습니다.
아쉽지만 지금은 사라진 것 같습니다.
당시 카드뉴스들을 회상해보니 그립네요.
다음에는 저희 음식 호불호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제 주관적인 음식 리뷰를 이해하기 위한 가이드라고 보셔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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