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카레 맛집] 오사카 난바에서 건너 온 유일한 홍대 카레 맛집 오레타치카레

[홍대 카레 맛집] 오사카 난바에서 건너 온 유일한 홍대 카레 맛집 오레타치카레

오사카 난바에서 유명한 카레 맛집이 한국에 상륙해서 홍대에 자리잡은

오레타치카레 홍대 본점에 방문했습니다.

 

현재는 공덕점까지 두군데가 있는데 홍대가 본점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일본가서 먹은 카레 느낌을 그대로 재현할 수 밖에 없는게

일본 오사카 난바에서 유명한 오레타치카레의 한국 직영점이라

 

가게 사장님과 직원 모두 일본인이기 때문이죠! 

 

 

오레타치카레
서울 마포구 홍익로6길 83 1층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휴무일 : 인스타그램

 

메뉴판입니다.

비프샤레카레와 부타니코미카레가 베스트 셀러라고 보시면 됩니다.

10,900원 12,900원 저렴한 가격대로 일본의 유명한 카레 맛집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일본 카레 스타일과 똑같습니다.

 

 

저희는 부타니코미카레와 토리니코미 카레를 먹었습니다.

우선 대파와 반숙계란은 무조건 추가해주셔야하구요 

가지도 추가해주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여기 진짜 가지 잘튀기는 곳이거든요.

 

가게는 약간 높은 의자 스타일의 작은 테이블로 이루어져있고

혼밥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홍대 자취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와서 먹을 수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꼭 데이트 코스로만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점심 웨이팅은 30분 정도 기다리셔야할 수 있습니다.

손님이 생각보다 몰리는 순간이 많은데 그 구간이 지나면 여유로운 편입니다.

 

 

메뉴명 : 부타 니코미

가격 : 12,900원

평점 : 4점

비유 : 장조림 카레 덮밥? 

맛 후기 : 

 

개인적으로 부타 니코미의 첫 식감은 부드러운 장조림 느낌입니다.

물론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어서 좋긴 한데

그 고기의 결 자체는 장조림 스타일인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돼지고기를 별로 카레에 넣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그건 불호였지만 카레의 맛은 극호입니다.

 

카레와 대파만 먹어도 진짜 끝내줍니다 여기는

일본식 카레의 그 특유의 깊은 맛과 향신료로 마법을 부리는 이 카레의 스타일에

중독되어 밥을 한그릇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수란이 참 킥인데요

밥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후루룩 먹다보니 밥이 모두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고기도 뭐 먹다보니 맛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ㅎㅎ 

 

 

메뉴명 : 토리니코미에 가지추가

가격 : 11,900원 + 3000원(가지)

평점 : 4.7점

비유 : 수비드 스타일의 닭과 감칠맛 터지는 가지와 환상 조합

맛 후기 : 

 

가지를 별로 안좋아하신다면 여기서 가지를 드셔보시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가지 특유의 비린맛 전혀 없고 고구마 느낌처럼 달 구워진 가지의 맛이 일품입니다.

 

닭고기는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비프 카레 급으로 토리니코미 추천드립니다.

니코미 뜻은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서 푹 끓임" 이라는 뜻인데 조림, 혹은 나베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닭과 소스가 하나가 되어 부드러운 그 맛이 이게 일본 카레 맛집이구나 라는게 느껴집니다.

 

썸머하우스 코멘트

 

• 오레타치카레 홍대점 후기였습니다.
• 오사카 난바에서 먹은 맛있는 카레 스타일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카레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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