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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산 맛집] 마씸 데이트 코스 추천 현지인 분위기 좋은 술집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 위치한 현지인만 아는 감성주점 마씸에 다녀왔습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환해장성로 129-1
영업시간 : 매일 17:30 - 23:00 
주차 : 가능
0507-1337-0768

 

 

옛 구옥 스타일의 감성 주점입니다.

여름에는 야외 테이블도 운영하는 것 같은데 

실내에는 2테이블 정도와 2인 테이블 2~3개 로 구성되어있는 

아주 작은 주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씸은 제주도 사투리로 ooo(입니다) 라는 뜻입니다.

성산 근처에 있는 것도 아니고 차나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만 갈 수 있기에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그런 분위기 좋은 한식요리주점입니다.

 

 

 

이렇게 2인 창가 좌석도 있는데

정말 분위기가 좋아서 흡사 하트시그널 연애 프로그램에

촬영 장소로 적합할 것 같은 그런 감성이더라구요

조명 인테리어도 너무 합격이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여기는 닭볶음탕이 메인 음식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묵은지와 칼국수 면을 추가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어요

 

그리고 볶음밥까지 마무리로 드셔주시면 완벽합니다.

 

그리고 흑돼지 돔베고기와 들깨비빔면은 

반드시 주문하셔야합니다.

 

돔베고기는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는 그런 적당한 돔베고기 맛이어서

평범?하지만 충분히 맛은 있었구요.

 

하지만 들깨 비빔면이 킥입니다. 진짜 술을 부르는 그런 고소한 맛이거든요

자세한건 이따 사진 보면서 설명드릴게요.

 

그리고 여기서는 청귤한라토닉이 정말정말 맛있으니 강추드리겠습니다.

술을 못드시는 분들은 청귤에이드로 드시면 됩니다 ㅎㅎ 

 

기본 반찬입니다.

어묵볶음 단무지 나물 감자조림이 나오는데요

반찬은 정갈하게 나무 그릇에 제공되는데

분위기가 막걸리라도 시켜야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나무주걱과 나무 젓가락까지

완벽한 인테리어에 완벽한 식기구까지 

 

들어오는 내내 주점의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정말 분위기가 좋은 주점인 것 같아요. 

 

 

청귤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청귤 한라토닉에도 이렇게 청귤과 허브가 담겨있구요

 

아주 달고 상큼하고 맛이 너무 좋아서

나중에 다먹고 물 채워서 먹어도 좋습니다.

 

청귤 에이드는 7천원입니다.

 

 

메뉴명 : 흑돼지돔베고기&들깨비빔면

가격 : 39000원

평점 : 4.2점

비유 : 마씸의 숨겨진 술안주. 고소함의 환상적인 밸런스

맛 후기 :

 

고기는 정말 잘 삶아진 수육 그자체입니다.

군더더기없이 질 좋은 돔베고기를 잘 내어주셔서

제주도의 돔베고기 스타일 느낌을 잘 담아내고 있어 무난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별히 고기에서 큰 차이는 있지 않아 다른 곳과 비슷하게 맛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들깨비빔면의 고소함이 정말 미쳤습니다. 

이 들깨 비빔면에는 막국수 메밀면 스타일로

젓가락으로 비볐을때 살짝 뻑뻑한 스타일의 느낌입니다.

 

하지만 비빔면 아래쪽에 야채가 깔려있어 잘섞어서 한입 먹어주시면

들깨의 고소한 맛과 은은한 봄동의 시원상큼한 아삭함.

그리고 잘 버무러진 참기름과 깨의 깊이 있는 고소함이 감칠맛과 어우러지면서

입안에서 섞이면서 아주 술을 부르는 침샘이 고이는 그런 비빔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순간에 고기와 쌈장과 무말랭이를 같이 드셔주시면 

이게 정말 배추김치가 있었다면 이미 한포기 다 먹었다고 보셔도 됩니다.

 

 

 

 

메뉴명 : 닭볶음탕

가격 : 35000원 / 묵은지 추가 7천원 / 칼국수 면 추가 3천원 / 볶음밥 3천원

평점 : 4.5점

비유 : 내공 가득한 깊은 국물의 환상적인 닭볶음탕

맛 후기 : 

 

닭볶음탕의 고기는 우선 부드럽게 푹 익혀서 나와

한입 먹으면 정말 살만 쏙 발라질 정도로 잘 익혀져있는 스타일입니다.

양은 3인분? 정도로 상당히 많이 나와 3명이서 드시면 밥이랑 같이 먹으면 딱 좋을 양입니다.

 

 

같이 나오는 묵은지는 국물의 깊은 맛을 더하여 킥으로 작용합니다.

저는 아삭함이 없는 식감을 선호하는데

묵은지는 너무 잘 익어서 딱 그정도의 느낌에 시큼한 맛이 없는 그 중간의 맛입니다.

 

 

닭도 아주 부드럽고 국물이 잘 베어있습니다.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닭고기 한덩어리가 참 매력적이네요

밥이랑 같이 먹으면 더 꿀맛입니다.

 

 

칼국수 면입니다.

이거 진짜 우동사리 라면사리 고민하다가

칼국수 면을 고른 이유는 적당히 얇고 국물을 흡수하면 딱 적절한 스타일을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동사리는 너무 큼직한 면발의 굵기 때문에 

소스가 스며드는 순간까지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우동의 통통한 면발을 집어 올리기도 쉽지 않을 것 같고

 

라면의 경우 너무 빨리 불어버리는 스타일 때문에

먹다 보면 질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쉽게 불지 않는 칼국수 면 사리를 추가해보았는데

결과는 대 성공이었습니다.

 

마무리로는 볶음밥 2인분 주문했습니다.

닭볶음탕을 가져가서 직접 볶아서 제공해주시는데

이거 진짜 맛있었습니다.

 

완조리된 채로 바로 드실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라실 수 있습니다.

 

입천장 데이지 않게 1분 정도 식혀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썸머하우스 코멘트

 

  • 제주도 성산에 위치한 한식요리주점 마씸 후기였습니다.
  • 제주도 동쪽 데이트 코스로 추천드리는 감성주점 술집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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